"1년에만 4000계정 가입"…광고 플랫폼 모비온, 누적 5만개 돌파

머니투데이 최태범 기자 | 2024.02.27 1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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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데이터 기반 타깃팅 광고 플랫폼 '모비온'을 운영하는 인라이플이 최근 1년 동안에만 4000여개의 신규 광고주 계정을 확보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달 기준 누적 가입 계정수는 5만개에 달한다.

모비온은 광고주의 핵심성과지표(KPI)에 맞는 맞춤형 광고 전략을 제공한다. 대표적인 신규 광고주는 이베이코리아가 있다. 쿠팡, SSG닷컴, 이마트몰 등 대형 쇼핑몰을 비롯해 패션, 뷰티, 가전, 가구, 식품, 교육 등 다양한 카테고리의 광고주들이 모비온을 활용 중이다.

인라이플 관계자는 "모비온은 빅데이터 분석으로 광고비 대비 매출액(ROAS) 최적화 시스템을 제공한다. 고객의 구매 행동을 거래의 최신성·빈도·규모를 기준으로 여러 유형의 모수를 조합할 수 있고 이를 통해 정교한 타기팅이 가능하다"고 했다.


인라이플은 지난해 7월 '모비온 3.0'으로 업그레이드했다. AI 머신러닝을 기반으로 사용자의 관심사, 행동 패턴 등 고객의 빅데이터를 활용해 초개인화 맞춤 광고를 제공한다. AI 엔진 고도화로 타기팅이 더욱 정교해졌으며 광고 효율이 개선됐다는 설명이다.

인라이플 관계자는 "서드파티 쿠키(Third-party cookie)가 차단된 환경에서도 정교한 타깃팅이 가능한 기술력을 갖췄다"며 "합리적인 비용으로 광고주의 KPI 목표치를 달성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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