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광위는 앞서 지난달 윤석열 대통령 주재로 열린 '교통분야 3대 혁신전략' 민생토론회에서 신도시 광역교통시설의 적기 구축을 위해 7조4000억원을 투입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지역별로는 동부권(8개, 4조원), 서부권(5개, 1조원), 남부권(8개, 6000억원), 북부권(11개, 1조8000억원) 등이다.
대광위는 이해관계자와 함께 사업 유형별로 총 5개의 TF(철도반 1개, 도로반 3개, 환승시설반 1개)를 구성한다. 갈등 신속 조정, 대광위가 직접 도로 사업계획 승인 등 사업 완공시기를 단축할 수 있는 방안을 협의하고 있다.
강희업 대광위원장은 "신도시 주민의 잃어버린 출퇴근 시간을 돌려드리겠다는 약속을 지킬 것"이라면서 "연내 최대한 많은 사업이 발주·착공될 수 있도록 사업 하나하나를 철저히 관리해 나가겠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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