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플루언서 마케팅 가장 효과적인 시간은?..."화·수요일 새벽"

머니투데이 남미래 기자 | 2024.02.27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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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플루언서 마케팅이 가장 효과적인 시간은 화요일과 수요일 새벽인 것으로 나타났다.

27일 인플루언서 영향력 분석 스타트업 피처링은 '인플루언서 마케팅 ROI 가이드'를 통해 "인스타그램은 화요일 오후 11시~오전 2시, 유튜브는 수요일 오전 12시~오전 3시 시간대가 가장 인플루언서 마케팅이 효과적"이라고 밝혔다.

피처링은 인플루언서 마케팅에서 투자대비수익률(ROI)을 고려한 체계적인 마케팅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ROI를 높이는 방안으로 SNS 플랫폼 별 효율적인 마케팅 시간을 제시했다.

피처링 데이터베이스 내 최근 3개월간 조회수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유튜브의 평균 조회수가 가장 높은 시간은 수요일 오전 12시에서 오전 3시까지로 나타났다. 인스타그램 브랜드 계정 오디언스 50만명의 데이터도 분석해보니 인스타그램 오디언스의 활동이 가장 활발한 시간은 화요일 오후 11시부터 오전 2시까지였다.


장지훈 피처링 대표는 "인플루언서 마케팅도 데이터에 기반해 목표를 잡고 체계적으로 진행하는 것이 중요해지고 있다"라며 "인플루언서 마케팅 시장의 경쟁이 심화하고 있어 마케팅을 진행하는 브랜드와 인플루언서 모두 상황에 따라 지표를 잡고 효과적인 마케팅을 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피처링은 2019년 카카오 출신들이 주축이 돼 만든 인플루언서 데이터 관리 스타트업이다. 주요 서비스로 인플루언서 영향력을 분석해 마케팅 전략과 캠페인 자동화 시스템을 제공하는 '피처링'과 인플루언서가 자체적으로 영향력을 관리할 수 있도록 하는 '시나몬' 등이 있다.현재까지 제일기획, HS애드, CJ제일제당, LG생활건강, 동서식품 등 대기업을 약 포함한 9500사에게 서비스를 제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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