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PC 첫 화면 7년 만에 개편...'오늘의 주요 소식' 박스 추가

머니투데이 김승한 기자 | 2024.02.27 09:23

27일부터 적용...영역별 키워드 버튼도 추가

27일부로 개편된 다음 PC 첫 화면. /사진=홈페이지 캡처
카카오가 포털사이트 '다음'의 PC 첫 화면을 27일 개편했다. PC용 화면이 바뀌는 것은 2017년 이후 7년 만이다.

카카오에 따르면 회사는 이날 다음 PC 첫 화면에 '오늘의 주요 소식' 박스를 추가하는 등 구성을 대대적으로 변경했다. 특히 오늘의 주요 소식 박스는 매일 주목받는 뉴스나 카페글, 키워드를 한눈에 보여준다.

영역별 다양한 키워드 버튼도 추가했다. 이에 따라 '카페' '티스토리' '브런치스토리' 등 콘텐츠에 손쉽게 접근할 수 있다. 우측에는 날씨, 증시, 환율 등 각종 생활 정보와 '오늘의 숏'이 마련됐다. 음악, OTT(온라인동영상서비스), 박스오피스 랭킹 등 엔터테인먼트 콘텐츠를 제공한다.

통합계정 기반으로 카카오톡과 연동된 톡캘린더와 톡서랍을 PC 첫 화면에서 이용할 수 있게 됐다. 또 원하는 크기에 맞게 화면 배율을 조정하거나 라이트모드·다크모드로 화면 스타일을 변경할 수도 있다.


카카오 관계자는 "이번 개편은 이용자들에게 더욱 풍부한 양질의 콘텐츠를 제공하고, 유용한 정보 및 기능 접근성을 높이는 데 중점을 뒀다"고 설명했다.

이번에 신설된 '오늘의 주요 소식' 박스. /사진=홈페이지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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