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 장관은 "항저우아시안게임 남자 단체전 금메달에 이어 이번 농심신라면배 세계바둑최강전에서 끝내기 6연승으로 우승한 것에 대해 뜨거운 박수를 보낸다"며 "앞으로 바둑 저변을 확대하고 좀 더 활성화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함께 논의해보자"고 말했다.
신진서 9단은 지난 23일 종료된 제25회 농심신라면 배 세계바둑최강전에서 한국대표팀의 16번째 우승이자 4연속 우승을 이끈 주역이다. 한·중·일 3국의 선수 5명이 출전하는 국가대항전에서 마지막 주자로 나서 중국 선수 5명과 일본 선수 1명을 모두 꺾었다. 이번 대회로 신진서 9단은 16연승을 기록해 이창호 9단이 수립한 14연승의 최다연승 기록을 넘어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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