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인촌 장관, 세계바둑최강전 우승 신진서 9단 격려

머니투데이 유동주 기자 | 2024.02.26 17:29
[서울=뉴시스]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26일 서울 종로구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에서 제25회 농심신라면배 세계바둑최강전에서 한국의 4년 연속 우승을 이끈 주역들을 격려했다. (사진 왼쪽부터) 양재호 한국기원 사무총장, 신진서 9단, 유인촌 문체부 장관, 홍민표 국가대표팀 감독. (사진=한국기원 제공) 2024.02.26.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26일 농심신라면 배 세계바둑최강전을 승리로 이끈 신진서 9단과 홍민표 감독을 만나 "이번 우승이 청소년들에게 많은 영향을 줄 것"이라고 강조한 뒤 "앞으로도 한국바둑계의 든든한 버팀목 역할을 해주기를 국민들과 함께 응원하겠다"며 격려했다.

유 장관은 "항저우아시안게임 남자 단체전 금메달에 이어 이번 농심신라면배 세계바둑최강전에서 끝내기 6연승으로 우승한 것에 대해 뜨거운 박수를 보낸다"며 "앞으로 바둑 저변을 확대하고 좀 더 활성화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함께 논의해보자"고 말했다.


신진서 9단은 지난 23일 종료된 제25회 농심신라면 배 세계바둑최강전에서 한국대표팀의 16번째 우승이자 4연속 우승을 이끈 주역이다. 한·중·일 3국의 선수 5명이 출전하는 국가대항전에서 마지막 주자로 나서 중국 선수 5명과 일본 선수 1명을 모두 꺾었다. 이번 대회로 신진서 9단은 16연승을 기록해 이창호 9단이 수립한 14연승의 최다연승 기록을 넘어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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