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현준 쌍용C&E 사장, 시멘트협회장 재선임

머니투데이 김성진 기자 | 2024.02.26 14:30
이현준 쌍용C&E 대표이사 사장이 한국시멘트협회장으로 재선임됐다. /사진제공=한국시멘트협회.
이현준 쌍용C&E 대표이사 사장이 한국시멘트협회장으로 재선임됐다. 이 회장은 2018년 6월 협회장 자리에 올랐고, 앞으로 2년 더 협회를 이끌게 됐다. 이번 연임으로 최장수 회장에 등극했다.

이 회장은 서울대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1985년 쌍용C&E에 입사해 경영기획과 물류, 생산공장, 법무, 홍보, 감사 등 요직을 거쳤다. 2017년 대표집행임원에 선임돼 쌍용C&E를 이끌고 있다.

이 회장은 취임 소감에서 "당면한 온실가스 감축과 순환자원 재활용의 여건 개선에 더욱 매진하겠다"며 "갈수록 강해지는 환경규제 속에 시멘트산업이 안정적이고 지속가능한 경영으로 국가기간산업으로서 역할을 충실히 수행할 수 있도록 시의적절하게 대응하고 효과적인 해법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생산현장의 무재해 실현을 위해 협회 내 안전보건협의회를 설치하고 필요한 개선사항을 논의·공유하겠다"며 "지역 특색에 맞는 사회공헌활동을 양적·질적으로 확대·발전시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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