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헬스케어 플랫폼 굿닥(goodoc)은 정부가 지난 23일 비대면 진료 전면 허용 방침을 밝힘에 따라 사용자 편의성을 중심으로 차질없는 서비스 대응에 집중할 계획이라고 26일 밝혔다.
굿닥은 플랫폼 내 비대면 진료 탭을 별도로 마련해 영상커뮤니케이션 지원 방식의 실시간 비대면 진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실시간 비대면 진료 연결이 어려울 경우 사용자가 진료대기를 신청하면 진료 가능한 의사가 역으로 고객에게 진료를 요청해 연결하는 시스템을 제공하는 등 사용자 편의성도 한층 강화했다.
굿닥은 앞서 지난 코로나19 팬데믹 당시 750여 병·의원을 비롯해 500여개 약국 등 전국 단위 비대면 진료 네트워크를 확보하며 플랫폼 서비스에 나선 바 있다. 이번에도 시공간에 제약 받지 않는 진료 접근성 확대를 목표로 충실히 서비스 운영에 임하겠다는 방침이다.
굿닥 관계자는 "비대면 진료 전면 허용 방침에 따라 환자 수요가 급증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는 만큼 관련 시스템 안정화에 특히 신경 쓰고 있다"며 "지난 코로나19 팬데믹 당시의 전국 단위 병·의원 네트워크 기반 비대면 진료 시스템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언제 어디서든 필요한 실시간 의료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사용자 편의성 중심의 의료 서비스 환경 마련에 집중해 갈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