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 '캡틴' 손흥민이 전 세계에서 가장 잘생긴 축구선수 10위에 등극했다.
지난 24일(한국 시간) 해외 스포츠 매체 '테크노스포츠'는 2024년 기준 세계에서 가장 잘생긴 축구선수 10명을 선정해 발표했다.
손흥민은 아시아 선수 중 유일하게 해당 순위 10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매체는 손흥민에 대해 "토트넘에서 공격수로 뛰고 있는 한국 대표팀의 주장"이라며 "세계 최고의 공격수 중 한 명이자 역대 가장 위대한 아시아 축구선수 중 한 명으로 꼽히고 있다. 폭발적인 스피드, 연계 및 마무리 능력이 뛰어나다"고 소개했다.
1위는 데이비드 베컴이 차지했다. 베컴은 현역에서 은퇴했으나, 매체는 그의 여전한 미모와 영향력을 인정한 것으로 보인다.
현재 인터 마이애미 CF 구단주로 활동 중인 그는 과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트레블을 이끈 바 있다. 잉글랜드 국가대표 주장으로서도 리더십을 자랑했다.
이어 △2위 올리비에 지루 △3위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4위 파울로 디발라 △5위 카카 순이었다. 카카 역시 현역에서 은퇴했으나 순위에 이름을 올렸다. 그는 2007년 발롱도르와 FIFA 올해의 선수를 받는 등 외모뿐만 아니라 뛰어난 실력도 갖췄다.
이 외에도 리오넬 메시, 헤라르드 피케, 네이마르, 하메스 로드리게스 등이 10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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