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포 래미안 퍼스티지 10만원에 투자…그래이집, 투자상품 출시

머니투데이 남미래 기자 | 2024.02.26 13:00
시세연동금리 주택담보대출 플랫폼 '그래이집'을 운영하는 브릭베이스가 제1호 상품 '반포 래미안 퍼스티지 아파트'의 투자자를 모집한다고 26일 밝혔다. 총 모집금액은 2억5000만원이며, 그래이집 앱을 통해 10만원부터 투자할 수 있다.

브릭베이스는 시세연동금리 주택담보대출 특화 플랫폼으로 등록한 온라인투자연계금융업자(온투업)다. 고정금리 위주로 운영된 기존의 온투업과 달리 주택담보대출의 금리를 아파트 시세에 연동시켰다. 투자자가 아파트의 시세 상승에 따른 수익을 분배받을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1호 상품인 반포 래미안 퍼스티지 아파트는 우리나라 대표 고가 아파트다. 투자자는 아파트 시세가 하락해도 투자기간 연 3.0%의 수익을 매월 고정적으로 지급받을 수 있다. 만기 시 반포 래미안 퍼스티지 아파트의 시세가 상승한다면 상승률에 비례해 추가 이자도 수령할 수 있다. 총 이자율의 상한은 연 7.5%이다.


임동균 브릭베이스 대표는 "개인투자자들은 투자가치 있는 부동산에 쉽게 접근할 수 있고, 차입자들은 합리적인 금리로 자금을 조달함으로써 상호 윈윈할 수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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