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엑스플랜트 "바이오기업에 맞춤 컨설팅·오픈이노베이션 제공"

머니투데이 남미래 기자 | 2024.02.26 19:00
바이오 분야 컨설팅사 비엑스플랜트가 바이오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한다고 26일 밝혔다.

비엑스플랜트는 발굴한 유망 기업의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펀드결성 및 투자집행, 글로벌 진출 등 후속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컨소시엄 기업과 연구개발(R&D) 전 주기를 연계, 스타트업에게 오픈이노베이션의 기회도 제공할 방침이다.

비엑스플랜트는 유망 스타트업 발굴부터 연구개발(R&D), 임상시험, 사업개발, 투자유치 등 기업에게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하는 바이오 헬스케어 분야 CDRO·스케일러레이터다. CDRO는 임상위탁(CRO)과 임상개발의 합성어로 R&D 전략 수립, 비임상 및 임상 컨설팅, 인허가, 임상시험 등 신약개발 전주기에 걸쳐 진행되는 서비스다.

비엑스플랜트는 대웅제약 출신인 조민근, 김희선 공동대표가 설립했다. 조 대표는 대웅제약 컨슈머헬스케어사업부 사업부장, 우정바이오 경영기획본부장을 지냈다. 김희선 대표는 약학 석사, 임상설계학 박사 출신으로 대웅제약 임상개발센터장을 역임한 신약개발 전문가다.


조민근 비엑스플랜트 대표는 "경제학자들도 저성장, 고실업, 고령화의 뉴노멀 시대를 대비하기 위한 핵심 산업으로 바이오를 손꼽는다"며 "비엑스플랜트는 더 많은 바이오 기업과 함께 바이오 경제시대를 이끌어 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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