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스코비, 작년 매출액 997억원…전년比 30%↑

머니투데이 김건우 기자 | 2024.02.26 08:55

인스코비는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액이 997억원으로 전년대비 30% 성장했다고 26일 밝혔다. 영업이익은 2억2200만원으로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이번 실적개선은 알뜰폰(MVNO) 브랜드인 프리티의 사업 호조 덕분이다. 젊은 세대의 자급폰 사용이 늘어나고, MVNO 시장의 지속적인 성장이 실적 개선을 견인 한 것으로 판단된다. 다만 지분법 투자 손상 및 지분법 손실 반영에 따른 영업 외 비용 증가로 당기순손실은 증가했다.


인스코비는 올해도 프리티가 꾸준한 고객 유치로 외형 성장 및 수익성이 강화될 것으로 전망한다. 최근 LG U플러스는 알뜰폰 '지금 배송' 서비스를 론칭했다. 원하는 배송지에서 2시간 안에 칩을 수령한 뒤 셀프개통을 통해 5분 만에 휴대전화 개통을 완료할 수 있는 서비스를 시작했다. 이 서비스는 프리티에서도 제공한다. 또 프리티는 한국기업평판연구소에서 시행한 알뜰폰 브랜드 평판에서 2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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