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NHK에 따르면 현지 경찰은 이날 삿포로시 기타구의 한 편의점에서 점원 3명에게 흉기를 휘둘러 다치게 한 혐의로 A씨를 긴급체포했다.
A씨는 이날 오전 7시쯤 해당 편의점에서 점원들에게 흉기를 휘두른 것으로 조사됐다.
점원 중 40대 남성 1명은 의식불명 상태로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결국 사망했다. 나머지 2명은 의식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혐의를 인정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자세한 범행 동기 등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다.
인근 주민 50대 남성은 "평소에 자주 이용하는 편의점이라 충격받았다"며 "원래 조용한 곳이라 불안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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