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고양시에서 버스 3대가 잇따라 추돌해 승객 6명이 부상을 당했다.
23일 뉴시스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21분쯤 고양시 일산서구 주엽동의 한 버스정류장에서 버스 3대가 추돌했다. 이 사고로 버스 3대의 승객 60여명 중 6명이 경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다.
경찰은 60대 남성 A씨가 운전하는 버스가 정류장에 진입하면서 바로 앞에 있는 버스를 들이받았고 이 충격으로 해당 버스가 앞선 버스를 한 번 더 들이받은 것으로 파악했다.
A씨는 경찰에 "브레이크를 밟았는데 밀렸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