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아래' '롤리폴리' 작곡가 신사동호랭이, 숨진 채 발견

머니투데이 김지성 기자 | 2024.02.23 18:27
신사동호랭이 인터뷰 /사진=김창현 기자 chmt@

작곡가 신사동호랭이(본명 이호양)가 숨진 채 발견됐다.

23일 경찰과 가요계 등에 따르면 이씨가 서울 삼성동 작업실에 쓰러져 있는 것을 지인이 발견해 119에 신고했지만 이미 숨진 상태였던 것으로 파악됐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신사동호랭이는 숨진 채 발견된 게 맞다"면서 "사망 시각과 장소 등 구체적인 내용은 확인해줄 수 없다"고 밝혔다.


이씨에 대한 타살 혐의점은 없는 것으로 경찰은 보고 있다.

신사동호랭이는 포미닛의 '핫 이슈'(Hot Issue), 티아라의 '롤리폴리', 에이핑크의 '노노노'(No No No)·러브(LUV), EXID의 '위아래'·'아 예'(AH YEAH) 등 2010년 전후 히트곡을 만든 작곡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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