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중랑·마포구 4곳서 모아타운으로 5649세대 공급

머니투데이 이용안 기자 | 2024.02.25 11:15
양천구 신월동 173 일대 모아타운 조감도/사진=서울시청
서울시는 지난 23일 제2차 소규모주택정비 통합심의위원회에서 '양천구 신월동173번지 일대 모아타운'을 비롯해 총 4건의 통합심의를 통과시켰다고 25일 밝혔다. 이를 통해 총 5649세대의 주택이 공급될 것으로 전망했다.

우선 양천구 신월동 173번지 일대 모아주택 4개소를 추진해 총 1494세대를 공급한다. 도로와 건축한계선을 활용해 새롭게 조성되는 신월동 모아타운 중앙공원과 주거지 내 녹지와 산책로를 구상중이다.

중랑구 망우3동 427-5 일대에서는 모아주택 7개소에 대한 관리계획 변경(안)이 조건부가결됐다. 이에 따라 앞으로 총 2273세대의 주택이 마련될 예정이다. 지역 내 배밭공원, 용마가족공원과 연결되는 통합형 보행녹도를 조성할 계획이다.


중랑구 중화1동 4-30 일대에서는 모아주택 6개소 추진을 통해 1612세대를 공급한다. 모아주택 사업을 통해 2개의 작은 공원을 신설해 지역에 부족한 휴식과 여가 공간을 확보한다.

마포구 대흥동 535-2 일대에서도 270세대를 공급할 계획이다. 이 지역은 저충 노후 단독·다세대주택이 밀집된 지역이다. 2022년 6월 모아타운 대상지로 선정됐고 지난해 1월부터 관리계획을 수립한 바 있다. 주거단지 내부에 위치해 활용도가 낮은 대흥 어린이 공원의 위치를 옮기고 규모를 확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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