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상품 라운지]배상면주가 '망고·리치맛' 수출용 막걸리 2종 출시

머니투데이 이재윤 기자 | 2024.02.23 10:57
배상면주가가 수출용 신제품으로 출시한 '느린마을 늘봄(Neoul Bom)' 2종(망고맛·리치맛)./사진=배상면주가
배상면주가가 수출용 막걸리 신제품 2종을 출시했다.

신제품 느린마을 늘봄(Neoul Bom) 2종은 망고 맛과 리치 맛으로 구성됐다. 느린마을막걸리에 농축액으로 향을 냈다. 전세계적으로 사랑받는 과일인 망고와 리치를 막걸리에 접목해 누구나 부담없이 즐길 수 있다.

수출용 제품은 국내에서 판매되는 '느린마을막걸리'와 동일하게 알코올 도수 6도, 용량은 750ml이다. 장기간 유통·보관에 용이하도록 밀폐된 페트 용기에 병입된다. 배상면주가 측은 영문 상품명 '슬로우 빌리지 막걸리(Slow Village Makgeolli)'를 제품 앞면에 기재해 현지인들에게 배상면주가의 느린마을 브랜드와 한국 전통술 막걸리를 동시에 알린다는 계획이다.

배상면주가는 수출용 신제품 출시와 동시에 미국 등 북미와 태국을 비롯한 동남아시아 공략에 박차를 가한다. 신제품은 빠르면 다음달 초부터 H마트, 한남체인, 갤러리아마켓 등 현지의 한인마켓에서 순차적으로 만나볼 수 있다.


배상면주가 관계자는 "이번 신제품은 막걸리의 변화무쌍한 매력을 해외 소비자들에게 널리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 증류주와 청주, 과실주 등 배상면주가에서 선보이는 다양한 주종의 전통술들을 세계 시장에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현재 배상면주가의 주요 수출 국가는 미국, 캐나다, 태국, 홍콩, 호주 등이다. 이 가운데 주력 수출국은 미국이며, 전체 수출에서 약 60%의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주력 수출 제품은 느린마을 늘봄막걸리, 산사춘 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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