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혼 소송' 황정음 근황 포착…'7인의 부활' 대본리딩 참석

머니투데이 차유채 기자 | 2024.02.23 10:26
배우 황정음 /사진=뉴스1
배우 황정음이 프로골퍼 출신 사업가 이영돈과 이혼 소송을 진행 중인 가운데, 오는 3월 드라마 '7인의 부활'로 복귀한다.

23일 SBS 새 금토드라마 '7인의 부활' 측은 최근 진행된 대본리딩 현장을 공개했다.

이 자리에는 황정음을 비롯해 배우 엄기준, 이준, 이유비, 신은경, 윤종훈, 조윤희, 조재윤, 윤태영, 이정신 등이 참여했다. 공개된 사진 속 황정음은 대본에 열중하는 모습이었다.

'7인의 부활'은 드라마 '7인의 탈출' 시즌2로, 리셋된 복수의 판, 다시 태어난 7인의 처절하고도 강력한 공조를 그린다. 황정음은 극 중 자신의 욕망 실현 수단으로 딸까지 이용하는 금라희 역을 맡았다.


'7인의 부활'은 오는 3월 29일 오후 10시 첫 방송된다.

한편 황정음 소속사 측은 지난 22일 공식 입장을 통해 황정음이 이혼 소송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소속사 측은 "이혼 사유 등의 세부 사항은 개인의 사생활이라 밝힐 수 없는 점 양해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황정음은 2016년 이영돈과 결혼해 슬하에 두 아들을 뒀다. 두 사람은 2020년 9월 이혼 조정신청을 냈다가 2021년 다시 부부의 연을 이어가기로 했으나, 결국 각자의 길을 걷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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