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 길거리서 아내 폭행해 숨지게 한 70대 남편…현장서 체포

머니투데이 박효주 기자 | 2024.02.22 15:20
삽화, 경찰, 경찰로고, 로고 /사진=김현정
길거리에서 아내를 폭행해 숨지게 한 7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22일 뉴시스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40분쯤 전북 익산시의 한 길가에서 "남성이 여성을 폭행하고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이들은 부부 사이였으며 남편인 A(70대)씨가 아내 B(60대)씨를 폭행했던 것으로 파악됐다. 폭행으로 머리 등을 크게 다친 B씨는 현장에서 숨졌다.


신고받고 출동한 경찰은 A씨를 현장에서 긴급체포했다.

현재까지 A씨 구체적인 범행 동기 등은 밝혀지지 않았다. 경찰은 A씨에 대해 폭행치사와 살인 등 혐의를 놓고 적용 범위를 검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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