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주가 소문나더니…성시경 막걸리, 3분 '완판'

머니투데이 이재윤 기자 | 2024.02.22 11:33
'성시경 막걸리'로 이름을 알린 경탁주 12도가 출시 3분만에 품절됐다.

주류 제조 스타트업 제이1 농업회사법인은 22일 오전 11시 출시한 경탁주 12도가 품절됐다고 밝혔다. 제이1은 구체적인 수량을 밝히지 않았지만 경탁주12도 수백병 가량을 시중에 공급할 예정이다. 판매는 온라인 스마트 스토어에서만 진행했다. 황재원 제이1 대표는 "매일 수량이 업데이트 된다"고 말했다.

경탁주12도는 가수 성시경이 직접 만든 주류 브랜드 '경'에서 선보인 막걸리다. 성시경은 자신이 운영 중인 유튜브 채널을 통해 맛집을 소개하거나 직접 요리하는 모습을 보이며 애주가이자 미식가로서 대중에게 다가갔다. 성시경은 제품 구상·개발부터 출시까지 오랜 시간 공을 들여 첫 제품으로 막걸리를 선보인다고 소개했다.

경탁주 12도는 쌀과 국, 효모, 산도조절제를 사용해 만들었다. 쌀 함유량이 46% 이상인 술로 쌀 본연의 맛에 집중했으며, 기존 탁주들과 달리 물에 거의 희석하지 않아 묵직하고 탄산 없는 고도수 막걸리이다. 신평양조장에서 위탁생산된다.


주류 브랜드 경은 막걸리뿐만 아니라 다양한 주종의 추가 상품들을 순차적으로 출시할 예정이다.
경탁주 12도 1세트 (2병)./사진=제이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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