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남주 소신 발언 "내가 차은우 애인 역할 하면 이상하냐"

머니투데이 차유채 기자 | 2024.02.22 08:50
/사진=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방송화면 캡처

배우 김남주가 '얼굴 천재'로 유명한 후배 배우 차은우와 드라마를 함께 찍게 된 소감을 밝혔다.

지난 21일 방송된 tvN 예능 '유 퀴즈 온 더 블럭'('유퀴즈') 말미에는 김남주가 출연하는 다음 회차 예고편이 공개됐다.

이날 김남주는 2월 14일 밸런타인데이를 맞아 MC 유재석과 조세호를 위한 초콜릿을 준비했다. 유재석은 "누나는 역시 세련됐다"며 고마워했다.

/사진=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방송화면 캡처

이어 김남주는 오는 3월 1일 첫 방송하는 MBC 드라마 '원더풀 월드'에 차은우와 함께 출연한다고 밝혔다.


그는 "드라마 찍고 있다고 하면 (사람들이) 누구랑 찍냐고 묻더라. 차은우랑 찍는다고 하니까 '진짜요? 엄마예요? 애인은 아니죠?'라고 하더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내가 차은우랑 (애인 연기를) 하면 이상한 거냐"고 토로했다.

김남주와 차은우가 출연하는 드라마 '원더풀 월드'는 아들을 죽인 살인범을 직접 처단한 은수현(김남주 분)이 그날에 얽힌 미스터리한 비밀을 파헤쳐 가는 휴먼 미스터리 드라마다.

김남주와 차은우의 실제 나이 차이는 26세로, 두 사람이 극 중 어떤 관계로 나오는지는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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