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L, 소방산업협회와 기술향상 MOU

머니투데이 김훈남 기자 | 2024.02.21 17:31
조영태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KCL) 원장(왼쪽)과 박종원 한국소방산업협회장이 21일 서울 서초구 KCL 본원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KCL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KCL)은 사단법인 한국소방산업협회와 소방 산업 기술향상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주요 내용은 △소방제품 품질 연구개발 및 시험·인증에 대한 상호협력 △협회 단체표준 개발 등 품질 운영 사업에 대한 상호협력 △협회 회원사의 소방제품 관련 기술교류 및 교육에 대한 상호협력 등이다.

두 기관은 이번 MOU를 통해 소방 관련 단체표준을 개발하고 민간인증 도입에 협력한다. 해외 인증 수준의 품질 기준을 마련해 국내 소방 기업의 경쟁력 제고에 기여할 계획이다.


조영태 KCL 원장은 "에너지 저장시설 및 수소에너지의 활용이 늘어남에 따라 대규모 화재 폭발에 대한 대비가 중요하다"며 "특수화재 예방과 소방 등 새로운 개념의 소방기술 및 제품 개발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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