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메이드, 37게임즈와 '미르4' 中 퍼블리싱 계약 체결

머니투데이 이정현 기자 | 2024.02.21 17:53

위메이드가 중국 게임 회사 37게임즈와 '미르4' 중국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2011년 설립된 37게임즈는 전 세계적으로 6억5000만명 이상의 회원을 보유한 게임 회사다. 중국 광저우에 본사를 두고 텐센트, 넷이즈와 더불어 중국을 대표한다.

2020년 11월 한국 서비스를 시작한 미르4는 2021년 8월 글로벌 버전을 170여개국에 출시해 최고 동시접속자 수 140만명을 기록하는 등 인기를 끌었다.


미르4는 2001년 중국에서 출시돼 큰 인기를 얻은 '미르의 전설2' 스토리에서 500년이 흐른 세계를 배경으로 만들어진 게임이다.

이번 계약으로 위메이드는 '미르의 전설2' IP(지식재산권) 원저작권자로서 오리지널리티와 역사를 계승한 정식 후속작을 23년 만에 중국 이용자들에게 선보인다.

베스트 클릭

  1. 1 선우은숙 "면목 없다" 방송 은퇴 언급…'이혼' 유영재가 남긴 상처
  2. 2 "이선균 수갑" 예언 후 사망한 무속인…"김호중 구설수" 또 맞췄다
  3. 3 강형욱, 양파남 등극?…"훈련비 늦게 줬다고 개 굶겨"
  4. 4 1년에 새끼 460마리 낳는 '침입자'…독도 헤엄쳐와 득시글
  5. 5 [단독] 19조 '리튬 노다지' 찾았다…한국, 카자흐 채굴 우선권 유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