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브 산하 레이블즈 빌리프랩은 내달 25일 아일릿의 데뷔앨범인 미니 1집을 발표한다고 21일 밝혔다. 아일릿 프로듀싱에 방시혁 하이브 의장이 직접 참여한 만큼 글로벌 팬들의 이목 집중된다.
아일릿은 지난해 6~9월 JTBC에서 방영된 걸그룹 오디션 프로그램 '알 유 넥스트(R U NEXT)'를 통해 선발된 윤아, 민주, 모카, 원희, 이로하 등 다국적 5인조 그룹으로 결성됐다. 자주적이고 진취적인 의지(I WILL)와 특별한 무언가를 의미하는 대명사(IT)가 결합해 팀명이 탄생했다.
아일릿은 알 유 넥스트를 통해 다양한 장르의 곡을 소화하며 보컬, 랩, 댄스 실력을 인정받았다. 또 여러 콘셉트로 무대를 꾸미며 풍부한 표현력과 창의력을 보이기도 했다.
미국의 음악 전문 매체 그래미닷컴은 아일릿에 대해 "하이브 레이블즈의 인상적인 걸그룹이 될 것"이라고 호평하며 '2024년 주목해야 할 K-팝 신인'으로 지목하기도 했다.
아일릿은 소속사를 통해 "마침내 간절히 바랐던 데뷔를 하게 돼 정말 기쁘고 설렌다. 함께 기다려 주신 팬분들께도 감사하다"며 "녹음, 뮤직비디오 촬영 등을 하면서 한층 성장한 것 같다. 아일릿이라는 이름으로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데뷔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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