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대학의 교수와 학생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주요 내용은 △실감미디어 분야 글로벌 인재 양성 △대학별 성과 공유 △실감형 콘텐츠·메타버스 제작 작품 공유 등이다.
이번 학술교류로 전주대학교의 교육과정 개발, 공동 연구개발 프로젝트 등에 리쓰메이칸대학교 게임센터가 협력하게 된다. 해당 센터는 2011년 게임 분야에서 일본 유일의 학술 연구기관으로 설립된 일본 게임 산업의 핵심 인재 양성 연구소로 알려져 있다. 또한 이번 학술교류는 글로컬(글로벌과 로컬의 합성어로 지역 특성을 살린 세계화) 시대를 준비하는 전북특별자치도의 콘텐츠 산업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한동숭 실감미디어혁신융합대학사업단장은 "이번 학술교류를 통해 실감미디어 사업의 발전 수요에 맞춘 글로벌 인재 양성은 물론 공동연구 개발, 메타버스 공동 제작 등 실질적인 협력이 가능한 발판을 마련하겠다"며 "앞으로 더 다양한 분야의 게임 및 실감미디어 분야 대학과 학술교류를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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