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SPA 2024'는 모바일, 반도체 패키징, 전기차, 5G 통신 등 최첨단 전자기기 제조 핵심 기술인 '표면실장기술'(SMT)과 '전자제조 토털 솔루션'의 최신 동향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전시회다.
파워오토메이션은 지난해 선보인 'Clinching Option' 기술을 'i-Series' 모델에 장착, 생산성과 품질을 업그레이드했다. 이번에 한 단계 업그레이드한 모델이 'i-6.0A'다. 하나의 겐트리(Gantry)와 6개의 헤드로 구성된 i-6.0 모델의 어드밴스드 타입이다.
업체 측은 "'i-6.0A' 모델은 국내외 가전제품, 자동차 전장 제조업체 라인, 친환경 전기 자동차 제조업체의 니즈를 충족시키는 데 최적화된 로봇 장비"라며 "오퍼레이터 중심의 PMS(생산 모니터링 시스템) 기술을 선보여 라인 구동 상황을 제어한다"고 말했다. 이어 "해당 기술은 단발성이 아닌 장기적인 장비 데이터를 취합하고 수집해 생산 모니터링 수준을 넘어선 단계까지 실현한다"고 덧붙였다.
파워오토메이션 관계자는 "제조 라인 지능형 무인화 및 스마트 팩토리 솔루션 공급자로서 고객사에 만족스러운 결과물을 제공하고자 R&D(연구·개발) 투자에 힘쓰고 있다"면서 "이번 전시회에서 처음 출시한 모델 'i-6.0A'와 올해 개발 예정인 모델 'i-8.0'을 통해 산업용 로봇 제조업계의 선두주자가 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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