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 '반도체산업 육성 및 지원 조례' 제정·공포

머니투데이 경기=권현수 기자 | 2024.02.21 11:47
평택시청 전경./사진제공=평택시
경기 평택시가 21일 '반도체산업 육성 및 지원 조례'를 제정·공포했다. 앞으로 시가 주도하는 다양한 기업지원 사업의 법적 근거가 마련됐다.

이번 조례는 △반도체산업 육성과 지원을 위한 5개년 종합계획 수립 △반도체 기술개발, 인력양성, 기업지원 사업을 위한 출자·출연·보조·융자 지원 △산·학·연 협력체계 구축 △평택시 반도체산업 성장동력추진단 운영 등에 관한 사항을 규정했다.

지난해 7월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로 지정된 평택시는 삼성전자 평택캠퍼스를 중심으로 KAIST 등과 함께 미래반도체 제조·연구 역량이 집결된 최적의 반도체 생태계를 만들 구상이다.


또한 올 상반기에 개설하는 '미래기술학교 반도체 공정·제조 교육과정'을 통해 관내 반도체 소재·부품·장비 기업체에 필요한 실무 인력을 육성할 방침이다. 관내 반도체 기업체를 방문해 연구개발(R&D)과 실증화 사업도 지원할 예정이다.

베스트 클릭

  1. 1 추석 열차에 빈자리 '텅텅'…알고보니 20만표가 "안타요, 안타"
  2. 2 "분위기 파악 좀"…김민재 SNS 몰려간 축구팬들 댓글 폭탄
  3. 3 "곧 금리 뚝, 연 8% 적금 일단 부어"…특판 매진에 '앵콜'까지
  4. 4 "재산 1조7000억원"…32세에 '억만장자' 된 팝스타, 누구?
  5. 5 64세까지 국민연금 납부?…"정년도 65세까지 보장하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