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바우처 지원사업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이 산업계 AI확산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AI제품·서비스를 개발하는 공급기업을 선정하고, 중소벤처기업에는 이들의 서비스를 활용할 수 있도록 2억원의 바우처를 제공한다.
공급기업으로 선정된 딥브레인AI는 △AI 영상합성 플랫폼인 AI스튜디오스 △실시간 AI통역 서비스 △개인화 AI 맞춤 영상 제작 서비스 '드림아바타 솔루션'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AI 솔루션 도입 및 활용이 필요한 기업들의 비용 절감과 효율성 제고를 도울 계획이다.
AI 스튜디오스는 사용자가 원하는 문장을 텍스트로 입력하면, 가상인간이 해당 문장을 읽어주는 영상을 제작할 수 있는 가상인간 영상 편집 플랫폼이다. 2022년 전 CES2022에서 스트리밍 부문 혁신상을 수상한 솔루션이기도 하다.
실시간 AI 통역서비스도 제공한다. 한국어, 영어, 중국어, 베트남어 등 10개 국어를 지원한다. 웹 브라우저 기반으로 서비스를 지원해 인터넷 연결이 가능한 PC, 모바일, 태블릿, 키오스크 등 다양한 기기에서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다.
마지막으로 드림아바타 솔루션은 사진 1장과 10초 분량의 음성으로 본인과 닮은 가상인간을 제작할 수 있는 초개인화 가상인간 제작 솔루션이다. 사용자는 가상인간 생성 후 텍스트를 입력해 원하는 다양한 컨셉의 개인화된 영상 메시지 제작이 가능하다.
장세영 딥브레인AI 대표는 "이번 AI 바우처 사업을 통해 많은 중소·벤처기업들이 최소한의 부담으로 AI 휴먼 솔루션을 도입하고 매출을 극대화할 수 있는 기회를 얻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의 기업들이 가상인간을 활용한 AI 서비스를 누릴 수 있도록 솔루션들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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