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디자인 프라이즈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국제 디자인 공모전이다. 올해는 세계적인 디자인 명문 교토예술대학교의 신고 안도 교수가 심사위원장을 맡고 세계적인 디자인 전문가 35명이 심사에 참여했다. 공모에는 전 세계 25개국에서 1601개 작품을 출품했고 산업·공간/건축·커뮤니케이션 3개 분야에서 총 248개 수상작이 선정됐다.
현대엔지니어링의 '힐스테이트 모종 네오루체'에 적용된 위빙 가든은 단지 중앙에 설치된 테마 정원으로, 입주민의 일상과 자연을 이어주는 공간이다. 미스트 장치를 통해 쾌적하고 신비로운 분위기를 연출했고 미세먼지 저감과 기온 조절 기능도 넣었다. 위빙 가든은 심사단으로부터 자연적 요소와 환경 개선 방안을 주거공간에 반영해 경관미와 기후변화에 대한 대응을 모두 제공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현대엔지니어링 관계자는 "이번 공모전 수상으로 현대엔지니어링만의 조경 디자인과 우수성을 국제적으로 인정받았다"며 "앞으로도 차별화된 공간과 시설 디자인을 적극 개발해 고객이 편히 쉴 수 있는 건축물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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