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희망적금 만기됐다" 우르르 다시 몰린 곳…41.5만명 신청

머니투데이 권화순 기자 | 2024.02.21 12:00
지난달 25일부터 이달 16일까지 운영한 청년도약계좌 연계가입 신청 기간 중 청년희망적금 만기예정자 41만5000명(재신청 포함)이 연계가입을 신청했다. 일반청년도 15만1000명이 가입했다. 청년희망적금 만기를 고려해 3월 가입 신청은 이달 22일 조기개시해 내달 8일까지 운영한다.

금융위원회는 지난해 6월 청년도약계좌 운영 개시 후 9개월 동안 가입을 신청한 청년이 누적 188만9000명(재신청 제외)에 달한다고 21일 밝혔다. 청년도약계좌는 매월 협약은행 앱(App)으로 가입신청을 할 수 있으며 가입요건 확인 절차를 거쳐 계좌를 개설할 수 있다. .

지난 16일까지 15영업일 동안 운영된 연계가입을 통해 41만5000명이 청년희망적금에서 청년도약계좌로 갈아탔다. 청년희망적금 만기가 도래한 경우 최소 200만원에서 만기수령금 범위까지 원하는 금액만큼 일시납이 가능하다.

금융위는 청년희망적금 만기가 이달에는 21일부터 3월4일까지 도래하기 때문에 이 일정에 맞게 이달 22일부터 조기 신청을 받아 내달 8일까지 운영하기로 했다. 해당 가입신청 기간 동안 청년희망적금 만기자(또는 만기예정자)의 연계가입 신청 뿐만 아니라 일반청년의 가입 신청도 가능하다. 기존에 신청했지만 계좌를 개설하지 못했던 청년도 재신청이 가능하다.


이후 가입요건, 일시납입 여부 등 확인 절차를 거쳐 가입 대상으로 확인된 청년은 계좌를 개설할 수 있다. 이달 22일~29일 중 가입을 신청해 가입 대상으로 확인된 경우 계좌개설 기간은 내달 18일~29일 가능하다. 3월 3일~8일 신청하면 같은 달 25일~4월5일까지 개설할 수 있다. 청년희망적금 만기자는 일시납입할 수 있는 연계가입을 청년희망적금 만기일이 속하는 달의 다음달까지만 신청할 수 있다.


베스트 클릭

  1. 1 "박지윤 그동안 어떻게 참았냐" "최동석 막말 심해"…누리꾼 반응 보니
  2. 2 [단독]"막걸리 청년이 죽었다"…숨진지 2주 만에 발견된 30대
  3. 3 "제시 일행 갱단 같다" 폭행 피해자 주장에…재조명된 박재범 발언
  4. 4 최동석 "남사친 집에서 야한 영화 봐"…박지윤 "성 정체성 다른 친구"
  5. 5 "어머니 아프다" 돈 빌려 도박한 이진호…실제 모친은 '암 말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