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가 기업 분석해 기사 작성…에프앤가이드 특허 취득

머니투데이 김사무엘 기자 | 2024.02.20 11:03
에프앤가이드는 AI(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해 기업의 다양한 투자정보를 모아 뉴스로 생성하는 특허를 취득했다고 20일 밝혔다. 특허명은 '정형 데이터, 비정형 혼합 데이터 및 기업 뉴스를 이용한 통합형 기업 뉴스를 생성하기 위한 방법 및 이를 이용한 장치와 시스템'이다.

해당 기술은 AI가 기업의 다양한 정형, 비정형 정보들을 취합해 이를 요약된 뉴스 형태로 가공하는 것이다. 에프앤가이드가 보유한 방대한 금융데이터뿐 아니라 기업이 공시하는 영업실적, 사업보고서, 그 외 다양한 출처에서 확보한 데이터들을 정제해 기사 형태로 변환한다. 기사는 이슈별로 군집화해 통합된 기업 요약 뉴스를 생성한다.

에프앤가이드는 2018년부터 사내에 AI 연구조직을 운영하며 인공지능 기술에 지속적으로 투자해 왔다. AI 기술을 이용한 '뉴스 기사를 이용한 주식 종목에 대한 감성분석' 특허를 보유했다.


에프앤가이드 관계자는 "이번 특허는 투자자들이 정보를 모으고 분석하는 시간을 획기적으로 줄여 줄 것"이라고 말했다.

베스트 클릭

  1. 1 선우은숙 "미안합니다"…'유영재와 신혼' 공개한 방송서 오열, 왜
  2. 2 항문 가려워 '벅벅'…비누로 깨끗이 씻었는데 '반전'
  3. 3 "내 딸 어디에" 무너진 학교에서 통곡…중국 공포로 몰아넣은 '그날'[뉴스속오늘]
  4. 4 심정지 여성 구하고 홀연히 떠난 남성…알고 보니 소방관이었다
  5. 5 연예인 망신주기?…"꽃게값 억대 미지급" 수산업자에 김수미, 1심 승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