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웨이-에이치이엠파마 공동 연구 협약 체결

머니투데이 조한송 기자 | 2024.02.20 10:26
공동 연구 협약 체결 기념식에서 지요셉 에이치이엠파마 대표(왼쪽)와 크리스티 펠츠(Kristi Pelc) 암웨이 글로벌 연구개발 부사장이 기념 사진을 촬영하는 모습/사진제공=한국암웨이
암웨이가 국내 기업과의 협업을 통해 마이크로바이옴 분야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

한국암웨이는 암웨이 글로벌 본사와 한국의 마이크로바이옴 헬스케어 전문 기업 '에이치이엠파마(HEM Pharma)'가 공동 연구 협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암웨이는 지난 2020년, 2022년 에이치이엠파마에 지분 투자에 참여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한국 암웨이는 맞춤형 헬스케어 관련 추가 연구 및 신규 솔루션 개발에 활용될 연구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암웨이는 에이치이엠파마와의 파트너십을 강화해 마이크로바이옴 기술에 기반한 맞춤형 건강기능식품 분야에서 차별화된 리더십을 확보할 계획이다.


암웨이의 마이랩 마이크로바이옴 솔루션은 에이치이엠파마의 특허 기술 PMAS(Personalized Pharmaceutical Meta-Analytical Screening)를 기반으로 개발됐다. 개인의 장내 환경을 복제해 마이크로바이옴(미생물 생태계)과 대사물질(포스트바이오틱스)을 분석한 뒤 최적의 프로바이오틱스를 추천해 준다. 지난해 암웨이가 새롭게 선보인 효소 신제품 '뉴트리라이트 엔자임 바이옴'에도 에이치이엠파마가 개발한 단백질 분해 특허 유산균이 포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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