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부터 '30년 국채선물' 거래 시작…3월물 거래대금 6억원대

머니투데이 박수현 기자 | 2024.02.19 16:40
19일 오전 11시 서울 여의도 한국거래소 컨퍼런스홀에서 열린 30년국채선물 상장 기념식. 사진은 왼쪽부터 이성희 KB국민은행 부행장, 장원재 메리츠증권 대표이사, 이석기 교보증권 대표이사, 이경식 한국거래소 파생상품시장본부장, 김언성 기획재정부 재정관리관, 김상태 신한투자증권 대표이사, 엄주성 키움증권 대표이사, 박찬수 한국거래소 파생상품시장본부장보. /사진제공=한국거래소
한국거래소가 19일 오전 서울사옥 컨퍼런스홀에서 국채시장 선진화 및 시장 참여자의 금리 위험 관리를 위해 '30년국채선물'의 상장 기념식을 개최하고 거래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념식에는 김언성 기획재정부 재정관리관을 비롯해 시장 조성자 및 국고채전문딜러 대표 등이 참석했다. 시장 조성자는 교보증권, 메리츠증권, 신한투자증권, 키움증권, 하이투자증권, 한양증권 등 6개사다.

업계에서는 이성희 KB국민은행 부행장, 장원재 메리츠증권 대표이사, 이석기 교보증권 대표이사, 김상태 신한투자증권 대표이사, 엄주성 키움증권 대표이사 등이 참석했다.


이날부터 거래가 시작된 30년 국채선물 3월물은 130.58으로 시작해 낮 12시 기준으로 거래대금 6억5330만원, 호가 건수 2007건을 기록했다.

이경식 한국거래소 파생상품시장 본부장(부이사장)은 "30년 국채선물 상장이 대한민국 국채시장 위상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성공적인 정착을 위해 모든 시장 참여자의 지원과 관심을 부탁드린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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