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지역 정가에 따르면 동 예비후보는 지난 18일 국민의힘 관련 단체톡방에 "남편이 이번 공천에 문제가 있다면서 '답답하다', '죽겠다'는 말을 하고 집을 나갔다"고 글을 올렸다. 이후 공천에 불만을 토로한 오 씨는 자살 기도 후 발견돼 병원으로 이송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지난 16일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는 시흥 갑에 정필재 변호사를 단수공천했다. 이 지역구에 정 후보와 함께 동다은, 조원희 예비후보가 공천을 신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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