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피엔반도체, 스팩합병 상장 첫날 상한가…반도체 팹리스 주목

머니투데이 김사무엘 기자 | 2024.02.19 09:25

특징주

사피엔반도체가 스팩(SPAC·기업인수목적회사) 합병 상장 첫날 상한가를 기록했다.

19일 오전 9시15분 기준 코스닥 시장에서 사피엔반도체는 기준가격(3만6750원) 대비 가격제한폭(30%·1만1000원)까지 오른 4만7750원에 거래됐다. 앞서 사피엔반도체는 지난달 하나머스트7호스팩과의 합병을 완료하고 이날부터 코스닥 시장에서 주권 거래가 시작됐다.

2017년 설립된 사피엔반도체는 디스플레이 구동 시스템반도체(DDIC)를 설계하는 팹리스 기업이다. 초대형·대형 디스플레이 패널 구동 DDIC 칩셋과 초소형 디스플레이 엔진용 마이크로LED CMOS 백플레인(Backplane) 제품군을 전문적으로 설계·제작한다.


지난해 3분기까지 누적 매출액은 28억6600만원, 누적 영업손실은 47억9400만원이다. 현 주가 기준 시가총액은 3631억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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