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서울 2023년 영업익 644억원…사상 최대 실적

머니투데이 강주헌 기자 | 2024.02.19 09:01
에어서울 항공기 이미지. /사진=에어서울 제공
에어서울은 지난해 매출액 3109억원, 영업이익 644억원을 기록했다고 19일 밝혔다. 창사 이후 연간 기준 최대 실적이다.

전년 대비 매출액은 1610억원 늘었고 영업이익은 710억원 늘어 흑자전환했다. 연간 영업이익률 20.7%로, 국내 항공사 중 영업이익률 1위를 기록했다.


에어서울 관계자는 "코로나 엔데믹 이후 여행 수요가 집중된 일본과 베트남, 중국 장자제 등 수익성 높은 노선 중심의 선제적인 재운항과 탄력적인 기재 운영이 최고 실적 달성의 배경"이라며 "올해도 수익성을 기반으로 한 전략적 노선 운영을 통해 흑자 기조를 유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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