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러스테이는 지난해 5월 '홈노크타운'을 선보였다. 모바일 앱(애플리케이션) 하나로 △주민간 소통 △하자 보수 신청 △공지 사항 등 주거 생활에 필요한 기능을 제공해 입주민의 생활 편의를 극대화하는 것이 특징이다. 또 홈노크존 등 인프라 솔루션과 연동해 공동 주거 환경 내 편의·부대시설의 예약 및 이용, 사물인터넷 기반의 실내 조명, 온도, 가전기기 등도 제어도 할 수 있다.
트러스테이는 마포 더 클래시 청량리 롯데캐슬 등 프리미엄 아파트 단지 수주를 앞세워 오피스텔과 빌라, 레지던스 등 다양한 집합 건물 대상으로 솔루션 공급 범위를 확장하고 있다. 최근에는 '올림픽CC 더 커뮤니티A 레지던스'를 대상으로 홈노크타운과 삼성전자 스마트가전, 도어락, 출입통제기 등 다양한 기기를 연동한 주거 환경 최적화 패키지를 선보이기도 했다. 트러스테이는 자체 솔루션을 통해 현재 신축 아파트 및 빌딩 등 100여개의 대·중소형 주거 시설과 계약을 협의 중이다.
이승오 트러스테이 대표는 "트렌드 변화와 함께 각 고객의 취향만큼이나 주거 환경이 요구하는 편의·부대시설도 다양해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솔루션 고도화를 통해 고객의 요구에 부합하는 디지털 인프라를 구축하고, 자체 솔루션의 혁신성을 바탕으로 주거 환경의 디지털 전환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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