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증권 박신애 연구원은 "클리오의 지난해 4분기 연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4% 증가한 897억원, 영업이익은 같은 기간 123% 증가한 116억원을 기록했다"며 "사상 최대 분기 매출을 경신했다"고 분석했다.
박 연구원은 "국내에서는 기초 제품 '구달'의 성장세로 H&B(헬스앤뷰티) 매출이 22%, 쿠팡 및 버티컬 플랫폼(특정 관심사를 가진 고객을 공략하는 서비스) 성장으로 온라인 매출이 31%, '클리오 뉴 마그넷 레더 에디션' 판매 호조로 홈쇼핑 매출이 71% 성장했다"며 "해외 매출에서도 미국, 일본, 중국, 동남아 등 모든 지역 매출이 고루 성장했다"고 평가했다.
이어 "다각화된 사업 포트폴리오, 브랜드 파워, 트렌드를 선도하는 우수한 상품 개발력에 힘입어 매출과 이익의 두 자릿수 성장세가 지속될 전망"이라며 "매수 접근을 추천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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