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디드줌 카메라 시장 성장…자화전자 올해 최대 실적 전망-대신증권

머니투데이 김사무엘 기자 | 2024.02.19 07:45
대신증권은 자화전자가 스마트폰 폴디드줌 카메라 시장의 성장으로 올해 최대 실적을 달성할 것으로 19일 분석했다.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기존 3만6000원에서 4만원으로 상향했다.

자화전자는 스마트폰 카메라의 줌 기능을 담당하는 폴디드줌 액츄에이터와 카메라 손떨림을 방지하는 OIS 부품 등을 생산하는 업체다.

박강호 대신증권 연구원은 "올해 자화전자 예상 매출은 전년 대비 66.7% 증가한 8394억원, 영업이익은 흑자전환한 705억원으로 역사적으로 최고 실적이 예상된다"며 "북미 고객에 공급하는 물량이 2개로 증가하면서 물량 확대로 본격적인 성장 구간에 진입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박 연구원은 "스마트폰 차별화가 화소 수 상향에서 고배율줌(폴디드줌 카메라 및 OIS 적용)으로 이동하면서 자화전자의 수혜가 예상된다"며 "올해 점유율은 변화가 없을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적용 모델 수 증가 및 일부 공급단가의 상승으로 2024년 하반기, 분기별 매출은 최고를 경신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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