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시청률 조사 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7일 방송된 MBC 금토드라마 '밤에 피는 꽃' 마지막회(12회) 시청률은 18.4%의 전국 일일 시청률을 기록했다.(이하 동일 기준) 직전 방송분(11회) 시청률 15.4%보다 무려 3.0% 포인트 상승했다.
'밤에 피는 꽃'은 마지막회 시청률이 18.4%를 기록하며 MBC 금토드라마 역대 시청률 1위에 등극했다. 기존 1위는 이준호, 이세영이 주연을 맡았던 '옷소매 붉은 끝동'(2021년 11월 12일 ~ 2022년 1월 1일. 자체 최고 시청률 17.4%(2022년 1월 1일 17회))이다.
'밤에 피는 꽃'은 앞서 남궁민 주연의 '연인'(자체 최고 시청률 12.9%. 2023년 11월 18일 21회), 이종석과 임윤아 주연 '빅마우스'(2022년 7월 29일 ~ 2022년 9월 17일. 자체 최고 시청률 13.7%(2022년 9월 17일 16회))를 차례로 넘어섰다. 이어 '옷소매 붉은 끝동'까지 넘어 'MBC 금토드라마 역대 시청률 1위'라는 기록을 남겼다.
한편, '밤에 피는 꽃'은 밤이 되면 담을 넘는 십오 년 차 수절과부 여화(이하늬 분)와 사대문 안 모두가 탐내는 갓벽남 종사관 수호(이종원 분)의 담 넘고 선 넘는 아슬아슬 코믹 액션 사극이다. 12회 방송을 끝으로 종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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