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하늬, 이준호 제쳤다…'밤에 피는 꽃' 역대 시청률 1위

머니투데이 김소연 기자 | 2024.02.18 08:48
배우 이하늬가 서울 상암동 MBC 골든마우스홀에서 진행된 드라마 '밤에 피는 꽃'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이동훈
'밤에 피는 꽃' 이하늬가 '옷소매 붉은 끝동'의 이준호를 넘어서며 역대 시청률 1위에 등극했다.

18일 시청률 조사 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7일 방송된 MBC 금토드라마 '밤에 피는 꽃' 마지막회(12회) 시청률은 18.4%의 전국 일일 시청률을 기록했다.(이하 동일 기준) 직전 방송분(11회) 시청률 15.4%보다 무려 3.0% 포인트 상승했다.

'밤에 피는 꽃'은 마지막회 시청률이 18.4%를 기록하며 MBC 금토드라마 역대 시청률 1위에 등극했다. 기존 1위는 이준호, 이세영이 주연을 맡았던 '옷소매 붉은 끝동'(2021년 11월 12일 ~ 2022년 1월 1일. 자체 최고 시청률 17.4%(2022년 1월 1일 17회))이다.


'밤에 피는 꽃'은 앞서 남궁민 주연의 '연인'(자체 최고 시청률 12.9%. 2023년 11월 18일 21회), 이종석과 임윤아 주연 '빅마우스'(2022년 7월 29일 ~ 2022년 9월 17일. 자체 최고 시청률 13.7%(2022년 9월 17일 16회))를 차례로 넘어섰다. 이어 '옷소매 붉은 끝동'까지 넘어 'MBC 금토드라마 역대 시청률 1위'라는 기록을 남겼다.

한편, '밤에 피는 꽃'은 밤이 되면 담을 넘는 십오 년 차 수절과부 여화(이하늬 분)와 사대문 안 모두가 탐내는 갓벽남 종사관 수호(이종원 분)의 담 넘고 선 넘는 아슬아슬 코믹 액션 사극이다. 12회 방송을 끝으로 종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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