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날씨]포근한 일요일, 제주는 19도까지…밤에는 전국에 비

머니투데이 양성희 기자 | 2024.02.17 17:24
비가 내린 지난 5일 부산 남구청에 매화가 꽃망울을 터트린 모습./사진=뉴시스

일요일인 18일, 포근한 봄 날씨가 계속되는 가운데 전국적으로 비가 내리겠다.

17일 기상청에 따르면 18일 전국에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됐다. 특히 제주도, 남해안, 지리산 부근에 많은 비가 오겠다.

비는 18일 오전 제주도에서 시작돼 오후에 경기서해안·충남서부·전라권·경남서부로, 밤 사이 전국적으로 확대되겠다. 비는 19일 밤에 대부분 그칠 것으로 보인다.

예상 강수량은 서울과 인천, 경기 등 대부분 지역에서 20~60㎜다. 제주도에서 많게는 100㎜ 이상 비가 내리는 곳도 있겠다.

전국 내륙을 중심으로 짙은 안개가 끼는 곳도 있어 안전운전에 유의해야 한다. 공항에서 항공기 운항에 차질을 빚을 수도 있어 이용객들은 사전 확인이 필요하다.


18일 기온은 전날보다 2~6도가량 올라 포근하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3~9도, 낮 최고기온은 12~19도로 예상된다.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3도 △인천 4도 △춘천 -2도 △강릉 6도 △대전 0도 △대구 3도 △전주 3도 △광주 4도 △부산 7도 △제주 8도로 예보됐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15도 △인천 14도 △춘천 14도 △강릉 17도 △대전 16도 △대구 17도 △전주 17도 △광주 17도 △부산 16도 △제주 19도로 평년보다 높아 포근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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