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로베이스원 김지웅이 욕설 의혹을 벗었다.
17일 뉴시스에 따르면 소속사 웨이크원은 특수감정을 의뢰한 결과 욕설 음성이 다른 사람의 목소리로 판명됐다고 밝혔다.
욕설 의혹은 이달 초 제로베이스원 팬사인회 현장에서 불거졌다. 당시 팬과 대화를 나누던 김지웅의 모습이 영상에 담겼는데 'X발'이란 욕설을 내뱉는 음성이 들리면서다.
팬은 김지웅이 욕설을 했다고 주장했지만 웨이크원은 사실이 아니라고 맞섰고 논란을 불식하고자 감정을 맡겼다.
감정 결과 영상 속에서 들리는 '감사합니다', 'X발'이란 두 음성은 서로 다른 사람의 목소리로 판명됐다. 이에 대해 웨이크원은 "욕설 목소리는 외부에서 녹음됐을 가능성이 있다"고 부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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