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클라우드 "LG전자, 하이퍼클로바X로 광고효과 2배↑"

머니투데이 성시호 기자 | 2024.02.16 13:35
네이버클라우드가 하이퍼클로바X 기반 대규모 사용자 행동 모델 클로바 클루(CLOVA CLUE)와 LG전자 스마트홈 특화 사용자 행동 모델 LEAD를 네이버 디스플레이 광고에 적용, 광고효과를 약 2배 향상했다고 16일 밝혔다.

클로바 클루는 사용자가 IT 서비스에서 보이는 행동을 대규모로 학습해 고객에 대한 이해도를 향상시키고 이를 마케팅, 상품 추천이나 광고 타게팅(표적화) 등에 활용할 수 있는 정보를 제공한다. 네이버에선 상품 추천, 마케팅 등에 적용됐다.

네이버클라우드는 클로바 클루와 LEAD의 융합 모델에 LG전자의 냉장고·스타일러 등 8개 제품군의 데이터를 적용했고, LG전자가 이를 지난해 12월 네이버 디스플레이 광고에 적용해 기존의 약 2배를 웃도는 광고클릭성과(CTR)를 거뒀다고 밝혔다.


한상영 네이버클라우드 상무는 "안전하게 데이터를 활용할 수 있는 '클로바 클루'의 강점을 맞춤형 마케팅으로 이끈 성과"라고 말했다. 김동욱 LG전자 전무는 "사용자 행동 모델 융합이 가시적인 성과를 거둬 고무적"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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