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츠, 누적 기부 56억 '기브 앤 레이스' 4월 부산서 이어간다

머니투데이 김도균 기자 | 2024.02.16 11:04
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이하 벤츠 사회공헌위)는 '제11회 메르세데스-벤츠 기브 앤 레이스'를 오는 4월7일 부산에서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기브 앤 레이스는 '기부 문화 확산 달리기 행사'로 1인당 5만원의 참가비는 전액 국내 취약계층 아동·청소년의 교육비와 의료비를 지원하는 데 쓰인다. 벤츠 사회공헌위는 오는 21일 오전 10시부터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으로 2만명을 모집한다./사진=벤츠 사회공헌위 제공

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이하 벤츠 사회공헌위)는 '제11회 메르세데스-벤츠 기브 앤 레이스'를 오는 4월7일 부산에서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기브 앤 레이스는 '기부 문화 확산 달리기 행사'로 1인당 5만원의 참가비는 전액 국내 취약계층 아동·청소년의 교육비와 의료비를 지원하는 데 쓰인다. 참가자는 원하는 만큼 추가 기부도 가능하다. 벤츠 사회공헌위는 오는 21일 오전 10시부터 대회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으로 2만명을 모집한다.

달리기는 10㎞, 8㎞, 3㎞ 등 3개 부문으로 나눠 진행된다. 참가자는 신청 부문에 따라 벡스코 또는 광안리 해수욕장에서 출발해 광안대교를 거쳐 종점에 도착하는 등 부산의 주요 랜드마크를 달리게 된다.


마티아스 바이틀 벤츠 사회공헌위 의장은 "전국에서 모인 러너들의 선한 열기가 올해에도 우리 주변 어려운 이웃들에게 잘 전해질 수 있기를 바란다"며 "지역 사회와의 협력을 실천하고 우리 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2017년부터 시작된 기브 앤 레이스 지난해까지 총 10번의 행사를 통해 누적 참가자 약 10만5000명, 누적 기부금 약 56억 원을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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