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삐삐삐" AI CCTV 가 생명 구한다…직원 안전에 진심인 '이 기업'

머니투데이 김성진 기자 | 2024.02.16 10:34
삼표그룹이 생산현장에 인공지능 AI를 도입하고 있다. CCTV에 AI를 적용해 위험 요소를 감지하면 경보음을 송출하는 식이다./사진제공=삼표그룹.

삼표그룹이 산업 현장에 안전 특화 인공지능(AI) 자동화 솔루션을 도입했다. 카메라 영상 소스를 학습한 AI를 CCTV에 적용해 위험 요소가 감지되면 경보음을 송출하게 했다. 경영자와 관리 감독자에게 경고 메시지도 전송하고, 위험 요소 데이터에 관한 일일 단위 안전 보고서도 자동 생성한다.

그룹 계열 삼표산업은 지난해 7월 해당 시스템을 인천몰탈공장에 첫 도입했고 올해 시멘트, 레미콘, 골재 공장으로 확대한다. 삼표그룹 관계자는 "차세대 AI 기술과 체계화한 시스템으로 사고에 적극 대응하겠다"며 "안전 문화가 확산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베스트 클릭

  1. 1 '보물이 와르르' 서울 한복판서 감탄…400살 건물 뜯어보니[르포]
  2. 2 '공황 탓 뺑소니' 김호중…두달전 "야한 생각으로 공황장애 극복"
  3. 3 김호중 팬클럽 기부금 거절당했다…"곤혹스러워, 50만원 반환"
  4. 4 생활고 호소하던 김호중… 트롯 전향 4년만 '3억대 벤틀리' 뺑소니
  5. 5 "사람 안 바뀐다"…김호중 과거 불법도박·데이트폭력 재조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