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대통령, 방위사업청장에 석종건 前합참 전력기획부장 임명

머니투데이 박종진 기자 | 2024.02.16 09:54

[the300]

석종건 신임 방위사업청장/사진제공=대통령실
윤석열 대통령이 방위사업청장에 석종건 전 합참 전력기획부장을 임명한다.

대통령실은 윤 대통령이 15일 석종건 신임 방위사업청장 임명건을 재가했다고 16일 밝혔다. 석 신임 청장은 1967년생으로 육군사관학교를 졸업한 예비역 육군 소장이다.

대통령실은 "야전부대 지휘관과 합참 전력기획부장 등 전력 분야 주요 직위를 섭렵했다"며 "특히 2020년 제2신속대응사단 창설준비단장을 맡아 우리 군의 미래 전력체계를 구상하며 부대 개편을 진두지휘한 경험을 보유했다"고 인선 배경을 설명했다.


이어 "군 전력체계 분야 전문성, 뛰어난 조정·지휘능력을 바탕으로 국방부-군-방위사업청-방산기업체 간 협조체계를 구축하고 과학기술 강군 육성과 방산수출 활성화를 동시에 이끌 적임자"라고 밝혔다. 석 신임 청장은 19일자로 임명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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