텔레칩스, 4분기 영업익 전년비 80%↑…주가 15% 상승

머니투데이 김진석 기자 | 2024.02.16 09:55

[특징주]

/사진=임종철

지난해 4분기 호실적을 기록한 텔레칩스가 15%대 급등 중이다.

16일 오전 9시 45분 기준 코스닥 시장에서 텔레칩스는 전 거래일보다 4750원(15.22%) 오른 3만5950원에 거래 중이다.

텔레칩스의 지난해 4분기 매출액은 전년동기와 비슷한 445억원을 기록했다. 이 기간 영업이익은 80.1% 증가한 22억원이다.


박종선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국내외 완성차·전장 업체에 공급하는 자동차용 인포테인먼트 반도체 물량이 늘어나면서 실적 성장을 견인했기 때문"이라며 "특히 일본 애프터마켓에 동남아 비포마켓 실적까지 가세하면서 매출액 성장과 수익성을 개선이 이뤄졌다"고 했다.

유진투자증권은 텔레칩스에 대한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기존 3만원에서 3만9000원으로 상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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