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사상 최대 매출을 기록한 루닛이 장 초반 강세다.
16일 오전 9시 17분 기준 코스닥 시장에서 루닛은 전 거래일보다 5000원(8.56%) 오른 6만3400원에 거래 중이다.
이날 루닛은 지난해 매출액 250억8000만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전년 대비 80.9% 증가한 규모로 사상 최대치다. 창사 이후 최초로 적자 폭도 감소했다. 전년 대비 16.7% 개선된 422억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했다.
서범석 루닛 대표는 "루닛은 지난해 사상 최대 실적 달성과 함께, 최근 5년간 연평균 성장률(CAGR)이 235%에 이를 정도로 폭풍 성장을 지속하고 있다"며 "해외 매출이 전체의 85%로 글로벌 성과가 두드러졌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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