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과학대, 제61회 학위수여식 개최...1519명 졸업

머니투데이 권태혁 기자 | 2024.02.15 16:04
박지은 대구과학대 총장(오른쪽)이 75세 만학도 졸업생 장재선 씨에게 총장상을 수여하고 있다./사진제공=대구과학대
대구과학대학교가 15일 대학본부 5층 아트홀에서 '제61회 학위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 김향자 학교법인 학별학숙이사장, 박지은 총장, 김승수 국회위원(국민의힘, 대구 북구을), 정영규 육군2작전사령부 동원처장 등 다수의 내외빈과 학부모, 졸업생, 재학생 200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학위수여식에서 △간호학사 317명 △전문학사 1093명 △학사학위전공심화과정 교육학사(유아교육학과) 19명 △ 뷰티미용학사(방송뷰티헤어학과) 8명 △아동청소년학사(아동청소년지도학과) 12명 △공학사(측지정보학과) 19명 △치위생학사(치위생학과) 19명 △물리치료학사(물리치료학과) 15명 △학점은행제 간호학사 17명 등 총 1519명이 학위를 받았다.

또 75세 만학도 장재선 씨가 총장상을, 고다경·박미향·김민오 씨가 국회의원상을, 백정수 씨가 대구광역시장상을 받았다. 한국철도공사에 근무하는 권도훈 동문은 대학의 위상을 널리 알린 공로로 인재상을 수상했다.

박 총장은 "오늘날 진정으로 성공하기 위해서는 전문지식이나 기술보다 상대방의 입장에서 타인을 이해하고 좋은 인간관계를 유지할 수 있는 배려심이 더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열정적인 배움의 자세로 임하면 각자의 분야에서 독보적인 리더로 성장할 수 있을 것"이라고 당부했다.


이어 "새로운 일은 기존의 익숙함을 버리는 불편함을 감수해야 하지만 익숙해질 거라는 기대감과 설렘도 동반된다"며 "어떤 시련과 위기도 새로운 기회로 삼아 불굴의 도전 정신으로 힘차게 전진하라"고 덧붙였다.

한편 대구과학대는 지난해 △2주기 대학의 평생교육체제 지원사업(LiFE2.0사업) △측지정보학과 전문기술석사 '마이스터대 사업' △ 전문대학 혁신지원사업 △3단계 산학연협력 선도대학 육성사업(LINC3.0사업) 등에 선정됐다.
김향자 학교법인 학별학숙 이사장(왼쪽 사진)과 박지은 대구과학대 총장./사진제공=대구과학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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