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정KPMG, '유럽 ESG 정보공시 대응' 세미나 개최

머니투데이 방윤영 기자 | 2024.02.15 11:34
/사진=삼정KPMG
삼정KPMG가 오는 21일 광화문 포시즌스호텔에서 '유럽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정보공시 대응 세미나'를 개최한다.

세미나는 EU(유럽연합) 기업의 기업지속가능성보고지침(CSRD) 등 ESG 정보공시 도입 사례와 도입 과정에서의 이슈를 확인하고 ESG 공시 조직의 운영 노하우를 살펴본다. EU 정보공시 규제 동향과 미국·일본 등 유럽 진출 해외 기업의 ESG 정보 공시 대응 사례도 공유한다.

올해부터 시행하는 CSRD는 EU에서 제정한 지속가능성보고지침으로, EU 역내에 소재한 한국 기업의 현지 법인은 2025년부터 적용된다. EU 수출기업 또는 공급망에 위치한 기업들도 간접적인 영향권에 포함될 가능성이 높다. CSRD 상의 ESG 공시정보는 현지 법인이 소재한 국가에서 기존에 공시되는 재무정보와 통합된 형태로 공시돼야 한다. 현지에서 해당 업무를 담당할 조직 확충도 필수다.

삼정KMPG ESG비즈니스그룹 리더인 이동석 부대표는 "공시 의무화에 따라 늘어난 공시 정보와 요구 정합도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한국 본사 차원의 공시 전략 수립이 필수적인 상황"이라며 "세미나를 통해 유럽 상장사의 CSRD 도입 사례와 이슈를 사전에 확인해 한국 기업의 시행착오를 줄일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세미나는 온·오프라인으로 개최되며 신청은 삼정KPMG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한편 삼정KPMG ESG비즈니스센터는 2008년 업계에서 처음으로 신설됐으며 150여명의 전문가가 ESG 경영전략, M&A 실사, 인증·채권 발생 등 기업 고객의 ESG 통합 서비스를 자문한다. ESG 정보공시 서비스로는 ESG 공시 지표별 대응 전략 수립부터 ESG 데이터 표준화를 포함한 IT 시스템, ESG 공시 운영 관련 내부 프로세스 구축, 실질적인 공시 성과 향상을 위한 저탄소 고도화 전략 수립까지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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