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차트] OTT 앱사용자 2000만 넘었다…부동의 1위는 넷플릭스

머니투데이 차유채 기자 | 2024.02.18 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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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애플리케이션(앱) 순사용자가 2000만명을 돌파한 가운데, 가장 많은 사용자를 보유한 OTT는 넷플릭스인 것으로 조사됐다.

앱·리테일 분석 서비스 와이즈앱·리테일·굿즈는 지난 14일 국내 스마트폰 사용자(안드로이드+iOS) 표본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해당 내용에 따르면 지난달 주요 OTT 앱의 중복을 제거한 순 사용자 수는 2006만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1월 1876만명 대비 6.9% 성장한 수치이다.

사용자 수가 가장 많은 OTT는 넷플릭스(1237만명)로, 점유율 39%를 기록했다. 이어 △쿠팡플레이(25.4%, 805만명) △티빙(17.4%, 551만명) △웨이브(9.5%, 301만명) △디즈니플러스(8.7%, 277만명) 순이었다.


총 사용시간 점유율도 넷플릭스가 8809만 시간(54.3%)을 기록하며 1위를 차지했다. 다만 2위와 3위의 순위는 변경됐다. 티빙이 3248만 시간(20.0%)으로 2위를, 쿠팡플레이가 2021만 시간(12.5%)으로 3위에 올랐다. 이어 웨이브(1592만 시간, 9.5%), 디즈니플러스(541만 시간, 3.3%)가 4, 5위를 기록했다.

아울러 OTT 앱 사용자의 1인당 평균 OTT 사용 개수는 2019년 1월 1.3개에서 2024년 1월 2.3개로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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